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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내 금융권에 대한 해킹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업계 최상위권인 미래에셋증권에서 고객과 임직원 3만 9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 리포트 ▶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 연속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4일에는 모바일 웹의 휴대전화 인증 로그인 서비스가 뚫려 고객 3천8백여 명의 계좌번호가 빠져나갔습니다.
이튿날에는 사내 업무 시스템인 그룹웨어가 뚫렸습니다.
퇴직자와 외주 직원을 포함해 임직원 3만 5천2백5십여 명의 정보가 새 나갔습니다.
대부분 이름과 사원번호였지만, 일부는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까지 유출됐습니다.
금융그룹 가운데 최상위권에 드는 미래에셋그룹에서 불과 2주 사이에 계열사 4곳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10월 26일 미래에셋생명을 시작으로 주력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에 이어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에서까지 해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황석진/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한 계열사의 어떤 취약.이 이 다른 계열사에서도 존재하는지 이런 부분을 철저히 확인했어야 한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번 해킹도 주식 거래 같은 핵심 서비스가 아니라 로그인이나 그룹웨어처럼 부가 서비스 공간에서 이뤄졌는데 개별 금융회사 보안 문제를 넘어 그룹 차원의 사전 정보보호 예방 체계에 구조적인 취약.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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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현재까지 파악된 금전적 피해는 없다"면서 "동료 직원이나 회사를 사칭한 연락에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사 37곳에서 47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주 고객 정보보호에 대한 책임을 최고경영자에게 묻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한 바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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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63934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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