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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환해망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1-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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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미 도심의 구미칠곡축협 도축장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집단행동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십 년간 악취와 소음에 시달려 온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전을 촉구하는 가운데 축협 측도 이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막대한 사업비와 대체부지 확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경북일보 10월 13일 자 9면, 10월 22일 자 5면 보도) 특히 축협이 구미시의 대체부지 확보와 재정지원을 전제로 이전에 협력하고 사업비 일부를 자체 부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구미시의 역할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박정면 도축장 이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도축장이 아파트보다 먼저 들어섰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언제까지 피해를 감수해야 하느냐"며 "수십 년간 악취와 돼지 울음소리에 시달려 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도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아이들에게도 혐오감을 줄 정도이며,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하다가도 악취 때문에 발길을 돌리는 실정"이라며 "시설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전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 구미칠곡축협 도축장 이전 비상대책위원들이 이정호·임명섭·김정미 구미시의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도축장 맞은편에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10원 야마토게임 . 비대위 제공 비대위는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와 의료·종교시설 관계자 등의 의견을 모으는 한편 구미시와 시의회, 축협 측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주민 서명운동과 관계기관 항의 방문 등 집단행동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더 이상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구미시와 경북도, 축협이 책임 있는 자세로 구체적인 이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축협 측도 주민 피해에 공감하고 있지만 막대한 이전 비용과 축산업 기반 유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구미시가 대체부지 확보와 기존 부지 활용, 기반시설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면 이전에 협력할 의향이 있다"며 "사업비 일부를 자체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이 이뤄지기 전까지 주민 피해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축협 관계자는 "구미시 자원화환경시설과 옥성면 공설장 주변 지역의 지원 사례처럼 피해 주민들에게 일정 부분 지원할 의향이 있다"며 "다만 지원 규모와 방식은 조합의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신야마토게임 . 축협은 이전 논의와 별개로 내년 방음시설 설치에 약 7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악취 저감을 위한 안개분무시설과 폐수처리시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축 작업시간 조정 등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도축장이 지역 축산농가와 육가공업체, 250~300명에 이르는 종사자의 생계와 직결된 만큼 이전 과정에서 축산업 기능 유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주민들은 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며 구체적인 이전 일정과 실질적인 피해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3일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 도축장 71곳 중 일반 도축장은 58곳, 농·축협 도축장은 13곳이다. 경북의 농·축협 도축장 3곳 가운데 안동과 고령은 읍·면 지역에 있지만 구미칠곡축협 도축장은 아파트와 학교, 의료시설 등이 들어선 도심 주거생활권과 인접해 입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 도축장에서는 지난 8월 배출허용기준의 두 배가 넘는 악취가 측정됐으며, 폐수배출시설 운영기준 위반으로 1265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주민과 축협이 이전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구미시의 대체부지 확보와 재원 분담, 단계별 이전 로드맵 마련이 갈등 해결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 핵심 변수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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