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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광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11-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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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에서 열린 주택공급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0 지난주에 나온 10월 3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는 특히 여당에 충격적이었다. 무엇보다 차기 국회의원 선거 결과 기대 관련 문항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는 응답이 47%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는 응답 34%보다 13%포인트나 우세했다. 물론 다음 선거는 2028년이라서 남은 시간 여론이 어떻게 바뀔지 알 수는 없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여론은 정부 견제론이 정부 지원론 대비 두 자릿수 격차를 보이며 앞선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민주당의 당내 경쟁과 갈등 상황이 여론에 반영되는 흐름을 확인하고, 향후 이 같은 흐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전망해 보고자 한다. 여당 지지율 떨어질 때 대통령 부정평가도 떨어졌다, 왜? 아래 도표는 한국갤럽의 조사 중 '지지하는 정당' 문항과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부정 평가' 문항 결과를 위아래로 붙여 시간 흐름에 따라 오르내림을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 정당지지도와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2026년 최근 6개월 간의 정당 지지도와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보면, A구간과 B구간에서 묘한 흐름을 볼 수 있다 ⓒ 한국갤럽 A시기를 보면 민주당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미세하게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률도 동반 하락했다. 이런 흐름은 이상할 게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B시기를 보면 민주당 지지도가 5%포인트 하락할 때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률도 똑같이 5%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7%에서 37% 동률이었다. 바다이야기 무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대통령 지지도라고 하는 국정 긍정률은 여당의 지지도와 연동되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여당 지지와 대통령 지지가 엇갈리는 응답자층이 있고 그 규모가 5% 정도 된 것이다. 매주 표본을 새로 추출하는 조사여서 응답자 개인의 이동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지만, 여러 수치는 이 같은 해석이 가능한 것처럼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국정 부정 평가자, 여론조사 응답 적극성 약화 이렇게 여당과 대통령 지지를 달리하는 응답자의 존재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드러난 계파 간의 경쟁 구도를 생각해 본다면 없는 게 더 이상할 정도다. 그런데 B시기에서 '여당 지지자 중 대통령 부정 평가자'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 이유가 뭘까. 이 궁금함을 풀기 위해서는 한 가지를 더 봐야 한다. 10월 2주 조사에서는 진보 성향자가 이번 정부 들어 가장 적게 잡혔다. 진보 성향자는 21.5%로 직전 대비 3.7%포인트 줄었다. 중도 성향자는 39.5%, 보수 성향자는 24.9%였다. 그러니까, 진보 성향자가 3.7%포인트 줄어든 조사에서 여당 지지도와 국정 부정률이 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전반적으로 진보 성향자, 민주당 지지자 및 국정 부정 평가자가 여론조사 응답 적극성이 상당히 약화된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국정 부정률도 11%포인트 하락했다. 그리고, 이번 10월 3주 조사에서는 진보 성향자가 22.8%로 미세하게 늘었고, 보수 성향자는 29.7%로 5%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그 효과는 민주당 지지도 1%포인트 상승, 국민의힘 지지도 1%포인트 상승, 국정 긍정률 2%포인트 상승, 국정 부정률 1%포인트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릴게임놀이터 . 민주당 지지자 중 국정 부정 평가자가 여론조사 응답 적극성을 잃게 된 이후, 진보 성향자가 여론조사 응답 적극성을 회복한다면 국정 긍정률은 미세하게 상승하게 되는 걸까. 오차범위 내의 극히 미세한 변동들이라서 조심스럽지만 여론 지형이 조금은 바뀌고 있는 것 같다. 대통령 흔드는 발언 줄어들어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8월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정청래, 송영길 후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위의 도표에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하락하는 시기를 들여다보면, 지방선거 직후와 8월 초가 가장 눈에 띈다. 그런데 지방선거 때는 민주·진보 진영 내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평택을 지역구를 두고 갈등이 격화한 '파묘 대전'이 있었고, 8월 초중순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민주당 내 계파 간 갈등이 또 다른 파묘 대전으로 전개됐다. 결국, 대통령 직무 긍정률의 하락을 지지세와 여론이라는 관。에서 풀이하면, 2025년 대통령 선거 당시 단일 대오를 형성하면서 뭉쳐 있었던 지지자 집단 내에 균열이 발생해 내홍 양상이 표면화된 탓이 크다. 이러한 두 차례에 걸친 파묘 대전이 진보, 중도 및 중도 보수 성향자에게 실망감으로 작용했을 수 있겠다. 전당대회를 전후해 많아진 '민주당 지지자 내 대통령 부정 평가자'에 의해 부정률이 올라가면서 긍정률은 하락했다고 봐야겠고, 이들이 9월 하순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한가위 명절 연휴 이후에는 열띤 부정 평가에서 한 발짝 물러난 게 아닌가 한다. 모바일 릴게임바다이야기하는법 아마도, 대통령에게 비판적 의견을 내던 논객이나 평론가들이 더는 대통령을 흔드는 발언을 지속하고 있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고, 추미애 지사처럼 자신과 관련된 다른 현안으로 바빠 대통령에 대한 날 선 의견을 낼 수 없게 된 이유도 있겠다. 대통령 지지도, 효능감 따지는 중도층에 달려 대통령을 비판하는 민주당 지지자의 여론조사 응답 적극성 약화라는 .이 향후 대통령 긍정률 상승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민주당 지지도의 부진으로 이어질지,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다만, 대통령을 비판하는 민주당 지지자의 여론 전파력은 약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생기고 진보 성향자의 여론조사 응답 적극성이 강해진다면 어쩌면 대통령 국정 긍정률은 완만하더라도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없지 않다. 여기서 대통령 긍정률의 상승 모멘텀은 중도층 내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긍정/부정 평가를 전체적으로 크게 이끄는 집단은 진보나 보수 성향자보다는 중도 성향자의 인식 변화에 의존하는 정도가 더 크다. 이 。은 다음 글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자. 특히 정책 분야 중에서는 부동산, 경제, 안보 등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치가 높아서 실망도 컸을지 모르지만, 아직 대통령의 실적을 모두 평가하긴 이르니, 효능감을 우선 따지는 중도 성향자의 인식 변화가 핵심이 될 것 같다. ※ 인용 여론조사 이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10월 6~8일 및 13~15일에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했다. 10월 6~8일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9.7%이며, 10월 13~15일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4%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글: 노현철, 김봉신 x-large;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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