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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환해망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11-0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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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출처= EBN]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시장이 침체에도 중소형 증권사들의 신규 진출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기존 스팩들이 합병 대상 기업을 찾지 못해 잇달아 상장 폐지되는 등 시장 환경이 악화하고 있어 후발 증권사들의 시장 진출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팩은 15개로 집계됐다. 지난 2022~2024년 매년 40개 내외의 스팩이 상장됐으나 지난해 25개로 급감한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스팩 시장이 위축된 배경에는 일반 IPO 대비 상장 이.이 줄어든 。이 꼽힌다. 일반 IPO와 비교해 상장 일정을 예측하기 쉽고 공모 과정의 시장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에서 중소형 기업들의 상장 통로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거래소의 상장심사가 강화되고 일반 IPO와 스팩합병 간 심사기간 격차도 좁혀지면서 과거와 같은 이。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특히 코스닥 상장폐지 시가총액 요건이 강화되면서 기업가치가 작은 기업들이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하더라도 상장 유지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스팩 합병 상장 건수도 줄었다. 스팩 존속·소멸 합병 상장 합계는 2022년 17건, 2023년 18건, 2024년 17건, 2025년 15건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는 5건에 그치고 있다. 지난 4월 3일 코스닥 시장에 비엔케이제2호스팩과 합병 상장한 보원케미칼이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하고 있다 황금성3게임연타 .  [출처= 한국거래소] ◆IPO 주관 경험 확보가 목적…중소형사 기업금융 확대 포석 스팩 시장이 위축됐으나 중소형 증권사 및 기업공개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증권사의 경우 스팩 시장에 적극 뛰어드는 모양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카카오페이증권스팩제1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조만간 거래소에 스팩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투자증권도 재출범 이후 우리투자제1호스팩으로 공모 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사명을 바꾼 iM증권도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아이엠스팩1호를 이날 상장했으며, BNK투자증권도 지난달 말 4호 스팩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대형 증권사지만 그동안 IPO에 나서지 않았던 메리츠증권도 지난해 1호 스팩을 상장한데 이어 올해도 2호 스팩을 상장했다. 키움증권도 키움히어로 스팩으로 리브랜딩 후 올해 2호를 상장한 상태다. 이들이 위축된 시장에 잇달아 뛰어드는 것은 스팩을 IPO 주관 사업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일반 기업의 IPO를 주관하기 위해서는 기업 발굴부터 실사, 기업가치 평가, 상장심사 대응 등 전 과정에 걸친 역량이 요구된다. 후발 증권사 입장에서는 스팩 상장으로 공모 실무 경험을 확보하고 이후 비상장기업과의 합병까지 성사시키면서 주관 실적을 축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상장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일반 IPO 주관 계약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야마토2 릴게임 대신증권이 꾸준하게 스팩 합병 상장 성과를 올리면서 중소형주 단독 주관까지 IPO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효과를 본 사례가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과거 부동산 PF 등으로 성과를 거뒀던 증권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모주 시장이 이전만큼 뜨겁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상장 수요가 있기 때문에 IB 사업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성공률 38.5%로 하락…인수기업 발굴이 관건 다만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증권사들이 실제 합병 성과까지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스팩은 상장 후 3년 이내에 합병을 완료하지 못하면 해산 및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이미 시장에 상장된 스팩들조차 마땅한 합병 대상 기업을 찾지 못해 청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스팩 합병 성공률은 38.5%로 전년 68.0%에서 크게 하락했다. 합병에 실패해 상장폐지된 스팩은 같은 기간 8개에서 24개로 세 배 증가했다. 신규 스팩 상장을 통해 IPO 주관 실적을 확보하려는 증권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실제 합병 대상 기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주관 경험이 없는 증권사에게 단 한 번 있는 상장을 맡길 회사는 없을 것"이라며 "스팩을 통해 트랙레코드를 쌓는 것이 중요한데 적절한 회사를 발굴해 실제 성과까지 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당국의 상장과 관련된 정책이 바뀌면서 IPO 시장이 위축된 부분이 있지만,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과정의 시장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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